마치 다른 행성에서 찍은 듯한 역대급 여행사진 톱 15

때로는 전 세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일부 사진을 보았을 때 실제로 존재하는 곳일까 의심이 되는 사진이 있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사진을 보았을 때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는데요. 잘 알지 못해서 다른 행성에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버리면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이번에 소개하는 사진은 반드시 실존하는 곳입니다. 해외로 여행을 간다면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을 정도로 경이로운 자연 경관을 소개합니다. "마치 다른 행성에서 찍은 듯한 역대급 여행사진 톱 15" 입니다.

01. 세계의 휴화산, 오레곤 미국



02. 자연분수, 미국 네바다

미국의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자신의 땅에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람을 고용해 파기 시작했는데, 솟아오른 물의 온도가 200도가 넘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압력, 온도, 가스, 물, 미네랄 등이 이 작은 구멍으로 솟아오르며 온천 형태의 지금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03. 바이칼 호수, 러시아 시베리아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호수입니다. 2,6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물종다양성의 보고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바이칼 호수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 이르쿠츠크(Irkutsk)와 브랴티야(Buryatia) 자치공화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2500만 년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호수이며, 수심 1,742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다. 또한 저수량이 2만 2000㎦로 담수호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전세계 얼지 않는 담수량의 20%, 러시아 전체 담수량의 90%를 차지합니다.


04. 웨이브 캐년, 미국 애리조나

이곳은 유타와 애리조나 주의 접경지역에 있으며, 지형상으로 말하면 '콜로라도 플레이토우' 또는 '버밀리온 클리프'의 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보호와 그 지역의 생태보호를 위해 매일 출입인원을 제한하는데요. 하루 출입제한 인원은 20명, 유타 캐납의 BLM쎈터에서 추첨에 통과해야만  출입허가증을 받아 그 다음날 들어갈 수 있고 아니면 인터넷 추첨을 통과해야만 허락을 받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05남극 대륙

남극권 내부에 위치한 유일한 무인 대륙(1,300만 ㎢)으로 표면의 98%가 빙원으로 덮여 있으며, 지구 민물 매장량의 9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06. 알렌테주 해변, 포르투갈


07. 아브라함 호수, 캐나다 알버타

아브라함 호수는 캐나다 앨버타 주 서스캐치원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빅혼 댐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진 호수인데요. 이 거품의 정체는 메탄가스입니다. 이 메탄가스를 뿜어내는 원인은 호수 바닥에 사는 식물 때문입니다. 식물들이 메탄가스를 뿜어 내면 그 메탄가스가 호수 표면까지 올라오다가 온도가 낮은 호수 표면의 온도에 메탄가스가 얼어버립니다. 얼음 두께는 8~9인치로 약 20cm 정도의 두께입니다.


08. 장예 단샤 국립 지질 공원내 칠채산, 중국

중국의 간쑤성의 장예지역에는 바위의 색이 천연색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단샤(Danxia)산이 그곳인데요. 붉은색 퇴적암이 풍화나 침식등을 거치면서 겉으로 드러난 바위의 색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색이라고 믿기지 않네요. 이곳은 2010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09. 미국 위스콘신주 얼음 동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미국 거리엔 사람들의 발길이 확 줄었지만 오히려 늘어난 곳도 있습니다. 여기 저기 자리 잡은 고드름, 모양도 크기도 다양한데요.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이곳, 미국 위스콘신주 국립공원의 얼음 동굴입니다. 따뜻한 날에는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강력한 한파에 호수가 꽁꽁 얼어붙으면 이렇게 걸어서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추위 속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2015년에 13만 8천명의 관광객이 얼음 동굴을 찾았다고 하네요.


10. 미국 북애리조나 사막

북부 애리조나에 위치한 사막은 빨간 색상만으로 신비로운을 자아냅니다.


11. 나미비아의 사막

남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인상적인 모래 언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꽃보다청춘편에서 1998멤버들이 찾았던 사막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의 진정한 마법같은 경관은 대서양과 맞닿은 가장자리라고 합니다.


12. 핑크색 힐리에 호수, 호주

힐리에 호수는 에스페란스 만의 러세어세이 군도의 최고로 큰 미들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가 600m, 폭은 250m라고 합니다. 1802년, 영국의 뛰어난 항해사로 유명한 매튜 플린더스 씨(수로 측량 기술자 및 과학자)는 주변의 바다를 내려다 보기 위해 미들 섬의 정상(현재의 플린더스 피크)까지 등정했고 그 때 우연히 분홍색을 띤 신비한 호수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이 호수는 매우 드문 핑크색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과학자에 따르면, 소금 껍질에 서식하는 세균이 만들어내는 염료에 의한 색상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13. 아이슬란드의 고다포스 폭포

아이슬란드 북부 중앙 미바튼(Mývatn) 지역의 스캴판다플리오트강(Skjálfandafljót R.)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12m, 너비는 30m인데요. 폭포 이름은 아이슬란드어(語)로 ‘신의 폭포’라는 뜻 입니다. 아이슬란드 고유의 산문문학인 사가(saga)에 따르면, 1000년에 포르게이르 리오스벤트닌가고디(Þorgeirr Ljósvetningagoði)가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만든 후 이전에 믿던 이교도 신들의 동상을 폭포에 가져다 버렸다고 하네요.


14. Dallol 화산, 에티오피아

Dallol은 잠자는 화산뿐만 아니라 화산에서 가장 가까운 사막마을 이름이며 돌롤화산과 그 주변 환경은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라고 합니다. 1960~1966년까지 기간 중 평균 연간 기온의 절대적인 기록(34 ºC)이 발생했다고 하며 이 지역의 무지개색 토량의 성분은 거의 칼륨, 염, 망간, 철이라고 합니다.


15. 소코트라 군도, 예멘

소코트라 군도(Socotra Archipelago)는 아덴(Aden)만 인근 인도양 북서부에 있으며, 길이가 250㎞에 달하는데요. 아프리카 뿔(the Horn of Africa)의 연장으로 보이는 4개 섬과 두 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유적은 풍부하고 뚜렷한 동식물군의 생물다양성 때문에 탁월한 보편적 중요성을 지니고 소코트라 군도에 서식하는 825종의 식물 중 37%, 파충류 가운데 90%, 달팽이(land snail) 종 가운데 95%가 세계의 다른 어느 지역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이 지역 고유종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조류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육지 새와 바닷새(그 192종 가운데 44종은 이 섬에서 번식하며 85종은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철새임)가 살고 있습니다. 해양 생물 역시 매우 다양하며, 253종의 산호초를 만드는 산호와 730종의 어류, 300종의 게, 가재, 새우가 이곳에 서식합니다.


16. Leitisvatn / Sørvágsvatn, 페로 제도

덴마크령 페로 아일랜드의 보가르 섬에 있는 쇠르보그스바튼 호수(Lake Sørvágsvatn 혹은 Lake Leitisvatn)는 마치 해수면보다 훨씬 높이 위치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다 착시현상입니다. 사실 이 호수의 수면은 해수면보다 겨우 20m 정도 높은데요. 그러나 사진을 어떤 앵글로 찍느냐에 따라서 호수면은 해수면보다 수백 미터 더 높아 보이죠.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 위치한 덴마크령 페로 아일랜드는 마치 선사시대를 보는 것 같은 장관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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