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조합생각해냈을까 싶은 팥빙수 샌드위치 후기

 

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과 빙수,

요즘 밖에 있다가 먹는 빙수는 소화기같이

더위를 식혀주는 거 같아요. 이런 팥빙수를

샌드위치와 조합시킨 괴상스러운 아이가

나왔어요. GS에서 8월한정으로 팥빙수도

아니고 팥빙슈 샌드위치라는 요상한

이름의 샌드위치가 그 주인공이에요.

 

 

처음에 듣고 담당자가 더위를 먹은건가 의구심

마저 들었던 이 아이! 제품명은

고소한 콩가루 팥빙슈 샌드위치 에요.

이름처럼 팥빙수컨셉의 샌드위치에요.

 

 

이런 걸 최종승인하는 GS관계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제품을 출시하는 걸까요?!

과연 맛은 어떨지 제가 한번 직접먹어볼게요.

8월 한정 - 가격은 2,200원이에요.

 

일반 정사각 샌드위치 사이즈로,

포장패키징이 좀 더 친환경틱한 종이재질로

바뀌었어요. 물에는 좀 취약할 듯해요.

 

 

비닐을 뜯으니 등장하는 비쥬얼부터 쇼킹한

팥빙슈 샌드위치에요. 총 용량 140g

429kcal에요. 칼로리 실화인가요?! 내용물도

그닥 없어보이는데 너무나 높은 칼로리. 

 

 

편의점 샌드위치중  빵 겉면이 유독

퍽퍽하니 먹기싫을 만큼 질긴 아이들이

있는데, GS 샌드위치빵들은 그에 비하면

준수한 거 같아요. 우유식빵같은

포실포실함이에요.

 

 

처음 비닐 뜯어보고 느껴지는 건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보인다는 점과

요즘 비주얼돋는 샌드위치 유행을 

역행하는듯한 없어보임이에요.

샌드위치에서 나는 익숙한 이 향!

이것은 바로 땅콩버터잼이에요.

콩가루가 들어가서 그런 듯 해요.

 

 

팥빙수를 연상시키는 팥과 슈크림질감의

콩고물 크림이 들어있어요.

 

 

슈크림 질감의 콩고물크림 향이

생각보다 진하고 고소해서 냄새 좋았어요.

 

 

엄청 얇지는 않지만 풍성하지도

않은 샌드위치 두께에요.

 

 

떡집에서 많이 보던 콩찹쌀떡같은

비주얼의 이 아이는 중국산 통팥알갱이

그대로 넣어 만든 팥빙수 필링이에요.

 

 

 

내용물 양은 정직하지않네요.

팥빙수의 팥과 떡을 형상화한 기괴한

모습이에요.

 

 

이 팥빙슈필링만 먹어봤더니 엄청 달았아요.

겉모습은 팥이지만 연유덩어리같은 맛이에요.

 

 

한 입 베어먹어보니

높은 칼로리가 납득갈만한

달달함과 콩가루스런 고소함살짝,

 크림의 기름진 뒷맛이 남아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달아요.

 

생각보다 맛없지 않아요. 특히 달달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거예요.

다만 이게 왜 팥빙슈인지는 의문스러워요.

 

 

포슬포슬한 연한 우유식빵같은 식감과

팥씹히는 연유맛필링에 콩고물맛나는

크림까지! 함께 먹으니

나쁘지않은 조합이었어요.

 

 

전 희한하게 이 부분이 맛있었어요.

팥필링덕분에 촉촉해진 식빵 안쪽부분!

 

 

이게뭐야 거리다가 읭? 싶어 한입두입

먹다보니 빈 팩이었어요. 콩고물크림은

콩가루맛이 강하게 나기보단 콩고물맛

살짝나고 기름진 크림 뒷맛으로 마무리돼요.

크림이 오히려 많이 들었었다면 엄청

느끼했을 거 같아요.

 

제가 먹어보니 단팥빵에 땅콩버터 바른 맛

딱 이 맛이에요. 맛이 없진 않치만

팥빙수먹는 가장 큰이유가 시원함

때문이잖아요. 이 샌드위치는 시원하지도,

팥빙수의 팥이 풍성한 편도 아니라

팥빙수를 먹고싶다하여 찾게 되지

않을 거 같아요. 특이한 제품명에 궁금해

한번쯤 경험해 보고픈 분들은 맛봐도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허나 팥빙수 그 맛을 생각하고 사면

후회하게 될거예요. 이상 제돈주고

먹어본 후기였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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