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꼭 살균해야하는 물건 9가지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겨울입니다. 추운 계절이 되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특히 전철이나 사무실, 학교에서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깥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입된 감염 바이러스가 우리의 집안에 우글 우글 숨어 있다고 생각하면 오싹하지 않습니까?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는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 부착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해외 언론 'WEBMD'와 '스마트정보'의 과거 포스팅을 참고하여 "감기나 독감 감염 예방을 위해 꼭 살균해야하는 물건 9가지"를 소개합니다.

01. 현관 문 손잡이

외출했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만지는 것이 현관 문 손잡이입니다. 집안에 들어가면 잊어 버리고 손잡이를 청소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감기와 독감 감염 확률을 낮추고 싶다면 1일 1회는 살균해주면 좋습니다.


02. 스마트폰

하루 종일 계속 사용량이 많은 스마트폰은 사람들 속에서 사용하다가 사무실 책상이나 식탁에 던져 두는 일이 많은 물건입니다. 스마트폰에 바이러스가 묻기 쉬운데요. 스마트폰을 만지다가 입이나 코 근처를 만지게 되면 스마트폰에 붙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기 용이합니다.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스마트폰을 살균 청소해서 청결하게 사용해주세요.


03. 화장실 · 주방 수도꼭지

집에 들어와서 화장실에 가서 손을 먼저 씻으면 매우 좋지만 손을 씻기 전 더러운 상태의 손으로 만진 수도꼭지에 신경 쓰는 사람은 적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밖에서 놀다가 지저분하게 돌아온 아이들이 손을 씻을때 수도꼭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수도꼭지는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 외에도 효모 및 곰팡이, 살모넬라 균 등의 바이러스가 부착하기 쉬운 장소입니다.


04. 어린이 장난감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장난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작은 아이의 경우 장난감을 입에 넣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장난간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어 체내에 침투되기 쉽습니다. 집에서 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경우 원내에 감기에 걸린 아이가 있다면 더욱 더 조심해야합니다.

05. TV 나 DVD 등의 리모콘

집에 되돌아 오면 제일 먼저 TV를 켜는 가정이 의외로 많습니다. 온 가족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TV 및 DVD 리모콘까지 정기적으로 살균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누군가 바이러스를 가져온 경우 리모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고 이를 통해서 감기나 독감의 감염경로라 활용될 수 있습니다.


06. 엘레베이터 버튼

집안은 아니지만 엘레베이터 버튼은 집으로 오는길에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접촉하는 곳입니다.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결과 사람이 붐비는 호텔,식당,은행,아파트,공항의 엘리베이터 버튼에 서식하는 세균은 변기보다 40배나 많다고 하는데요. 겨울철 감기나 독감의 감염경로가 될수도 있습니다. 팔꿈치로 누르거나 사용 후 손을 부지런히 씻어주세요.


07. 열쇠

주머니에 들고다니는 열쇠와 함께 세균도 외출을 합니다. 열쇠에 붙어있는 세균의 수는 화장실보다 많은데요. 특히 아이들은 부모의 열쇠류에 관심이 많고 손쉽게 매만질 수 있으니 열쇠를 가끔 알코올이 포함된 물티슈로 닦아주세요. 열쇠에 파여있는 사이사이의 먼지도 닦아내주시기 바랍니다.


08. 마우스

마우스는 개인적인 사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피씨방이나 공용PC등을 사용하는 경우 감염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이기에 상당수의 병균이 검출된다고 하는데요. 이 중 사람 손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PC방 마우스의 경우 화장실 문손잡이보다 병균이 약 2만배나 많다고 합니다. 아무리 손이 깨끗한들 만지는 물건이 더러우면 금세 손도 병균으로 가득해지기 마련입니다.


09. 키보드

노트북과 PC,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특히 입력의 수단인 '키보드'에 먼지가 가득합니다. 사무실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키보드는 놀라운 숫자의 세균이 가득한데요. 화장실 변기시트보다 박테리아가 5배 더 많습니다. 시간이 될때 키보드를 뒤집어서 부드럽게 흔들어주면 먼지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키보드 클리너나 먼지떨이로 버튼과 버튼 사이를 청소합시다. 바깥에서 집으로 올때 감기나 독감의 세균을 가져오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조금더 심혈을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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