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핫한 젤리 3종(꼬깔콘, 수박바, 오렌지맛) 먹어본 후기

2017년 새로운 트렌드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젤리'입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각 업체에서 다소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한 젤리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포스팅였던 현직 GS25 편의점 점장이 알려주는 신상 추천제품 베스트 10가지에 소개되었던 '오렌지맛 젤리'를 포함하여 우리에게 다른 먹을거리로 익숙한 '꼬깔콘', '수박바', '환타' 등이 젤리로 출시되었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은 "SNS에서 핫한 젤리 3종(꼬깔콘, 수박바, 오렌지맛) 먹어본 후기" 입니다.

▼ 꼬깔콘 고소한맛 젤리

꼬깔콘의 참맛은 바로 '고소함'입니다. 물론, 손가락에 끼워서 뽑아 먹는 재미도 솔솔하죠. 1983년부터 새우깡과 견주며 국민과자로 자리메김한지 오래죠. 최근에는 다양한 맛의 꼬깔콘 (33년된 꼬깔콘 새우마요맛, 허니버터맛, 군옥수수맛 3종 먹어본 후기 참조)이 출시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이 상품은 젤리입니다. 꼬깔콘의 태생을 그대로 물려받은 꼬깔콘 젤리입니다.


개봉을 하면 바로 풍기는 냄새는 바로 진한 '꼬깔콘' 향기입니다. 진한 옥수수 향이 퍼지는데요. 여기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향기의 종류는 스위트콘의 향기랄까요. 개봉하는 순간 '아~ 꼬깔콘 이구나!' 싶습니다. 총 용량 54g에 180kcal이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젤리의 모양은 태생답게 '꼬깔' 모양입니다. 색상은 오렌지색으로 원조 과자를 많이 모방하려고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다분하네요. 입안에 하나 베어 물었을 때 느낌도 식감은 젤리인데. 맛은 꼬깔콘 입니다. 하비로나 말랑한 젤리에 비해서 다소 딱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잘 익은 '수박바' 젤리

여름철 슈퍼에서 파는 하드로 '수박바'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입안에서 씹으면 달콤한 수박 한조각을 먹는 느낌인데요. 유명한 수박바를 모티브로 한 젤리가 바로 이 상품입니다.


수박바 젤리를 개봉하면 역시나 수박 향기나 납니다. 꼬깔콘에 비해서 진한 수박 냄새는 아니지만 역시 입맛을 돋구기에는 좋은 향기입니다. 개봉을 해서 수박바 젤리를 2개 꺼내보았는데요.


수박바 젤리는 녹색과 빨간색의 색소를 사용한 젤리에 겉은 설탕을 묻힌 모습입니다. 정말 미니 수박 한조각 답죠. 겨울에도 어디서나 손쉽게 수박바가 그립다면 이 젤리는 여러분에게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 오렌지맛 젤리

지난 포스팅에 소개되었던 you us의 '오렌지맛 젤리' 입니다. 보시면 가늠이 되실텐데요. 일명 '환타맛 젤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렌지 농축액이 1.5% 함유된 새콤달콤한 젤리인데요. 보면서 '환타' 젤리라고 하지 못함을 아쉬워했습니다. 홍길동처럼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못하니...


개봉을 하는 순간 느껴지는 청량감은 바로 '환타'일 것입니다. 물론, 환타는 코카콜라의 주력 제품이라서 아마 '오렌지맛 젤리'라고 명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개봉한 젤리의 모양을 한번 볼까요?


개봉한 젤리를 확대한 모습인데요. 오렌지색에 병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앙증맞은 디자인이라 아이와 여성분들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젤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젤리를 먹어보니 새콤달콤 하면서 쫄깃쫄깃한 것이 환타를 먹는 기분을 줬습니다. 역시나 엄지척! 2017년 올해 새로운 신상 젤리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리라 생각합니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젤리가 계속해서 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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