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보다 책읽기, 아이가 독서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 10가지
- 육아정보
- 2016. 8. 26. 00:18
요즘은 아이들의 오락거리로 스마트폰이나 게임, TV 등 자극적인 것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냥 쉽게 책의 재미에 빠져 책의 세계에 몰입하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독서는 TV나 게임과 같은 자극이나 화려함은 없지만, 책을 읽는 것은 모든 학습의 기초이며, TV와 게임 못지 않은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창조력의 근원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접할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합니다.
"TV만 보지 않고 책이라도 읽으면 좋을 텐데" 라고 마음으로 중얼 거리고 있는 부모님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하면 다 된거죠. 오늘은 해외 'The Asianparent'를 참고하여 "스마트폰보다 책읽기, 아이가 독서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 10가지" 를 소개하겠습니다.
01. 습관 들이기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고 싶다면 먼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줘야 합니다. 자기 전에 반드시 책 읽기를 하루의 과정에 하나로 만들면 좋습니다. 아이가 질리지 않게 음색을 바꾸거나 현장감 넘치게 읽어주는 궁리를 해주면 처음에 흥미를 보이지 않던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도 독서 습관이 몸에 배게 됩니다.
02.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
부모 스스로 아이 앞에서 책을 읽도록 하셔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잘 보고 있습니다. 엄마가 즐겁게 독서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면 분명 아이도 독서에 관심을 나타낼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생 정도가 되면 자녀와 함께 읽은 책에 대해서 감상을 말해보세요. 서로가 읽은 책의 재미를 공유하려고 하는데요. 그 때 독서가 어떻게 배우는지에 대한 기초가 되는지 중요성을 가르쳐 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03. 반복해서 읽기
어른에게는 시시할지 몰라도 아이는 좋아하는 책은 여러 번 읽어도 두근 두근 거립니다. 이럴때 아이는 '또 읽어주세요. 또 읽어주세요." 합니다. 그럴 때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책의 내용은 물론이고, 거기에 나오는 어휘와 표현을 즐기면서 아이들의 표현력이 풍부해집니다. 그러면 스스로 책을 읽는 능력도 서서히 몸에 배어 나오게 됩니다.
04. 실감나게 읽어주기
단지 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소품을 사용하거나 음색을 바꾸어 연극처럼하면 아이는 점점 책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또 책에 나온 장면을 일상 생활에서 재현하거나 일상 생활에 책의 내용을 도입해 봅시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노란 손수건을 오늘은 나도 유치원에 가지고 가자" 라는 것이 독서에 대한 경험을 즐겁게 해주는 것입니다. 꼭, 창의적으로 독서를 즐겁게 만들어 주세요.
05. 적절한 책 고르기
아이들은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거나 다양한 촉감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다양하게 찾아보세요. 밝은 색채와 명확한 그림이 있는 이야기 책, 운율이 있어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가 담긴 책도 좋습니다. 약간 높은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보는 책을 가끔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이의 연령에 맞는 쉬운 내용의 책을 골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06. 도서관 가기
무료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도서관은 아이가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기적으로 아이와 함께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보내세요. 도서관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나 독서 교실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아이가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07. 아이의 관심사 파악하기
아이의 관심사와 관련된 책을 고르면 아이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동물이나 곤충 키우기, 수영하기, 숨바꼭질 등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찾아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책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친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도 한두 권쯤 골라 보세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합니다. 인형 옷 입히기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라도 공룡이나 괴물 이야기에 관심을 보일 수 있으니 부모 선에서 책의 주제를 제한하지 말고 다양한 책을 읽어 주세요.
08. 이야기 CD 이용하기
책의 내용을 녹음해 놓은 CD를 활용해 보세요. 식사 준비 등의 집안일을 해야 할 때 이야기 CD를 틀어 놓으면 잠시 아이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야기 CD를 적절히 활용하면 엄마도 편하고,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듣고 싶어 하는 아이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야기 CD가 없다면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09. 산만한 아이에게 책 읽어 주기
활동적이고 산만한 아이들은 책 한 권을 다 읽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몇 분 혹은 단 몇 초 동안이라도 잠깐 책을 읽어주고, 다음 날 조금 더 오랫동안 읽어 주는 식으로 독서 시간을 조금씩 천천히 늘릴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독서를 하기보다 뛰어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면 억지로 앉혀서 책을 읽어주기보다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 주거나 단어를 가르쳐 보세요.
10. 고전도 추천
고전은 여전히 어렵고 아이에게는 필요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옛적 훌륭한 문학 작품은 문장력과 문학의 기초 지식을 익히는데 최고의 텍스트입니다. 어린이 전용으로 나온 것도 있으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고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거실에 집안의 책을 진열해서 온 가족이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봅시다. 책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훌륭한 세계를주는 최고의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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