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지하철 꿀팁 및 이야기 12가지

2015년 서울 지하철 1~9호선 이용객수는 총 26억6,090만명 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720만명이 이용하고 이중에서 2호선이 211만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수를 기록했는대요. 지하철은 이제 우리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당연하게 이용했던 지하철에도 꿀팁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 저는 "아무도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지하철 꿀팁 및 이야기 12가지" 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01. 지하철역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 신청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10시까지 1234 서울 메트로 각 역사에 신청곡을 틀어줍니다. 매주 수요일까지 신청곡을 접수 받아 선정한 후 목요일에 게시하고 금요일에 방송합니다. 내가 신청한 곡을 불금때 듣는 신비로움을 체험하세요.  http://shop.genie.co.kr/metro/listMetroRequestBoard.do?masterUid=323


02. 외국인 친구에게는 엠패스카드 추천

수도권 지하철, 서울 시내버스를 하루 최대 20회까지 승차할 수 있는 외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을 위한 교통카드가 바로 엠패스카드 입니다. 구입처는 인천국제공항 서울시관광안내센터(032-743-3270) 에서 하세요.


03.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상심하지 마시고 인터넷 검색창에서 "지하철 유실물센터" 검색하세요. 내가 탑승했던 지하철 몇 호선인지 확인하고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서울메트로 유실물센터[1,2,3,4,9호선] / 서울특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5,6,7,8호선] )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이 잃어버진 유실물명을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세요. 확인이 되면 바로 고객상담실에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그리고 자신이 탔던 차량의 위치를 신고하면 됩니다.분실 사실을 늦게 알게된 경우 해당 호선의 종착역 사무실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수일이 지났다면 유실물센터에 전화하면 됩니다.

04.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친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다른 생각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이야기를 하는 등 내려야 할 역을 지날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때 당황해 하지 마시고 아래와 같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1) 내려서 반대편에서 바로 탈 수 있으면 금상첨화

2) 반대편 방향이 건너편이면 계단을 이용해서 건너가라

3) 막혀있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비상게이트의 비상벨을 누른다. "잘못탔어요." 반대편 비상게이트로 건너간다.


05. 양심우산이 있었다.

과거형이죠? 우산없이 출근과 퇴근을 했을때 갑자기 비가 오면 난감했었습니다. 양심우산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에서도 운영이 되었었는대요. 부끄럽게도 회수율 0% 라는 씁쓸함만 남긴채 사업이 종적을 감췄다고 합니다. 급할때 잘 쓰고 되돌려 줘야할 양심우산이 비양심적인 어느 사람들에게 그대로 있는 것이죠. 그래서 양심우산이 있었다 입니다.


06. 지하철 지연으로 지각시 '간편지연증명서' 발급

이것은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유용한 팁인대요. 지하철 운영 구간에서 열차지연이 5분이상 발생한 경우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고 도착역에서 발급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07. 지하철앱은 필수

최근 대중교통수단의 정보들이 스마트한 시대를 맞이하여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앱은 바쁜 일상에 매우 요긴합니다. 지하철앱은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소요시간, 경유해야할 역, 바꿔탈 숫자, 다음열차시간, 도착예정시간까지 알려줍니다. 스마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지하철앱은 필수이고요.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하시면 더욱 더 좋습니다. (추후 지하철앱 관련 글을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08. 정기권과 교통카드은 잘 따져 사용하자.

지하철 정기권 카드는 판매가격 2,500원에 충전일로부터 30일이내 6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게끔 충전합니다. 서울전용과 거리비례용으로 나뉘는대요. 서울전용의 경우 55,000원(교통카드 기본운임 1,250원*44회) 입니다. 거리비례용은 14종으로 55,000원~102,900원 입니다. 지하철을 주로 타시는 사람은 정기권이 확실히 저렴합니다.(대체적으로 15% 할인) 단, 지하철과 버스등을 복합 사용하시는 경우 교통카드가 저렴할 수 있습니다. 환승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09. 지하철에서 짜증나는 노매너 7가지

일부러 한 행동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출퇴근때 이런 모습은 아닌지 머릿속에서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평균 72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배려와 아낌을 통해서 모두가 더 나은 지하철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1) 내리기 전에 타기

2) 과한 애정행위

3) 쩍벌 or 다리꼬기

4) 큰소리로 통화

5) 등에 맨 커다란 백팩

6) 출입문 막기

7) 쓰레기 버리고 내리는 사람


10. 외국인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지하철의 장점 8가지

유럽의 외국인이 대한민국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손에 꼽는 장점입니다. 우리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지하철을 설계하고 운영했던 분들의 노고가 떠올라서 감사하고 자랑스러웠던 부분입니다.

1) 방호벽 설치

2) 기차가 온다는 음악

3) 넓은 가로폭

4) 지하철 색상 표시(색맹은 번호)

5) 부드럽고, 시끄럽지 않다.

6) 천장이 높다.

7) 짐칸이 있다.

8) 티켓을 반납하면 반환금이 나온다.


11. 지하철 환승시 들려오는 음악은 어떤 곡?

지하철 환승은 시간단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환승시 들려오는 음악이 클래식이었습니다. 2010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하여 환승음악이 클래식에서 국악으로 변경이 되는대요. 이 국악의 이름은 김백찬 작곡의 창작국악 '얼씨구야' 입니다. 원곡은 35초 였는데 지하철에서는 앞부분 8초만 사용합니다.


12. 다양한 문화행사

서울메트로의 경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합니다. '문화예술초청이벤트', 모의운전 체험이 가능한 '서울메트로 견학', '차량기지 견학', '미술관 대관', '펜싱교실' 등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www.seoulmetro.co.kr/page.action?mCode=A050000000&cidx=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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