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방에서 영국 종단 자전거 여행을 하는 남자 아론뿌지 이야기

지금 "아론 뿌지" 라는 남성이 자전거로 영국 종단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6년 5월 8일에 스코틀랜드의 북쪽, 랜즈 엔드 곶을 시작하여 8월 22일까지 약 750km 영국의 절반을 주파했습니다. 자전거로 3개월 이상 걸려서 750km 밖에 진행하지 않은 것은 조금 천천히 간것에 불과한데요. 그런데 실제로 그는 하루에 30분 밖에 자전거를 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자전거를 타지 않은 날도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VR로 방에서 영국 종단 자전거 여행을 하는 남자 아론 뿌지 이야기" 입니다.



01. 그렇습니다. 그는 방에서 한 발짝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가상 현실을 여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02. Google 스트리트 뷰 × VR

아론은 수년 동안 매일 30분동안 운동으로 자전거에서 훈련을 계속했지만 지루함에 결국 질려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VR을 사용하면 더 즐겁게 훈련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죠.


그는 Google 스트리트 뷰의 3D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자체 개발한 앱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VR 헤드셋에서 볼 수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자전거 바퀴의 회전수(RPM)를 블루투스로 VR에 전송해 세계를 자전거로 여행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는 "앱 개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라고 말했습니다.



03. 깊이의 문제 그러나

스트리트 뷰 데이터의 "깊이 정보"가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비행기가 나란히 구성되어 있어 건물이 잘 표현되지만나무나 울타리 같은 것은 깨져보이는 등 스트리트 뷰의 단점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가상 세계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04. 바쁜 사람이나 외출 할 수 없는 사람의 가능성

"이번 영국 종단 여행은 앞으로 50일 정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이 프로젝트를 상품화 하기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여행이 끝나면 아시아의 일본도 여행 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업무 일정에 치여서 휴가를 잡지 못하는 사람이나 부상 또는 질병으로 외출 할 수없는 사람도 가상 현실 속에서 세계를 여행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론의 취미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그런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05. 실제 자전거로 영국 종단 동영상

아론이 방안에서 실내자전거 + 갤럭시기어 +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서 영국을 종단하는 동영상입니다. 대략 12분정도 소요되네요. 직접 보시면 그가 말한 '깊이정보'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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