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처방전'을 받고 당일에 약국을 가야 하는 이유

아프면 힘들고 돈도 들고 그만큼 달갑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아프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진찰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받는 시기가 되면서 '처방전'은 매우 중요한 문서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오늘의 이야기는 "병원 '처방전'을 받고 당일에 약국을 가야 하는 이유" 입니다.

01. 처방전에 사용기간?

병원에서 나올 때 처방받는 '처방전'은 사용기간(유효기간)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3일 이내 인데요. 대학병원 및 큰 병원은 7일 정도이며 상황에 따라 사용기간이 조정되기도 합니다.


02. 휴일과 당일도 계산

처방전의 사용기간은 계산 방식을 꼭 알아야 하는데요. 진료 당일은 물론이고 휴일도 포함하기 때문에 처방전을 받은 시점부터 계산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주말이나 끼인 휴일 전에 받은 경우 자칫 월요일에 가야지 하다가 사용기간이 지나버릴 수 있습니다. 진료 당일에 미루지 말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03. 처방전에 사용기간이 있는 이유

그렇다면 도대체 처방전에 '사용기간'이 왜 있을까요?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방전을 받은 당일에 약을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늦어도 사용기간 내에는 약국에서 약을 받아야 합니다.

04. 처방전 취급주의 및 재발급

처방전에도 취급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의료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처방전 2매 중 1매는 조제 약구에 제출하고 1매는 본인이 보관합니다. 사용기간이 경과된 처방전으로 의약품 조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경우 진료를 다시 받은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조제받은 의약품을 분실한 경우 재진료 후 다시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05. 처방전 보전기간

잃어버리거나 빠뜨린 처방전에도 '보전기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기록물인 처방전을 의료기관 등에서 보전하는 기간은 2년입니다. 만약 처방 기록을 오랫동안 보존하려면 발급받은 처방전을 개인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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