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호텔(숙박)에서 우리가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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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호텔(숙박)에서 우리가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 10가지

여행맛집
2017. 3. 23. 21:12

스마트폰 저변화가 극대화되면서 국내도 호텔과 숙박 어플이 매우 인기입니다. 해외 호텔 예약 어플리케이션 "As You Stay"의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한 독자적인 조사를 기초로 10년 뒤 호텔에서 우리가 이용할 수 없는 것을 예측했는데요. 미래에 없어지는 서비스나 다른 방향의 서비스로 개편이 되는 등 현재와 많이 달라질 것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조사를 기반으로 확보된 예측이지만 실제로 적용중이거나 추진중인 호텔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10년 뒤 호텔(숙박)에서 우리가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 10가지" 입니다.

01. 호텔의 얼굴, 프런트 데스크

기술의 발전은 여행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신 기술을 프론트데스크에 도입하는 호텔도 많은데요. 이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5개의 호텔 체인에서 이용객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체크인 및 지불을 할 수 있는 "Moxy"를 도입했습니다. 올해는 36개 호텔에서 이용이 가능하게 확대할 예정입니다.

02. 객실 카드 키

이제 열쇠를 분실하거나 일일이 그것을 프런트 데스크에 반납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전세계 1,15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우드 호텔&리조트에서는 올해안에 스마트폰을 통한 객실키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3. 흡연 가능한 방

객실 내에서 금연 정책을 일찍부터 도입해온 웨스팅 호텔&리조트와 메리어트의 정책은 업계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컴포트 스위트를 모체로 하는 초이스 호텔은 총 1,800여개 호텔에 금연을 도입한다고 최근 공식 입장을 제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04. 체크인/아웃 시간 제한

호텔업계에서 체크인(15시), 체크아웃(11시)가 일반적인데요. "As You Stay" 어플처럼 이용객이 스스로 체크인/아웃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호텔측에 유연한 대응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더 빠티나 캐피탈 싱가포르와 아부 살롱 호텔(코펜하겐)에서는 24시간 언제든지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오후 2,3시도 적지 않습니다. 비벌리 힐스 페닌슐라 호텔에서는 "체크인도 체크아웃도 고객 마음대로"라고 플로어 매니저는 강조합니다.

05. 서랍속 '성경'

영국의 인디고 호텔은 이미 서랍속에 성경을 비치하는 것을 취소했습니다. 그 자리에 킨들을 설치했고 전자책이 된 성경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06. 객실 내 유선 전화

미국의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미국에서 호텔 이용객의 통화에 의한 평균 수익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 80% 가까운 호텔이 "통신 수익의 비용에 대한 답변을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습니다. 이제 와서 이유를 짐작할 것도 없지만 밴쿠버 오퍼스 호텔처럼 이미 객실 내 유선전화에서 iPhone으로 변경하는 호텔도 있습니다.

07. 매일 객실 청소

최근 르네상스와 메리어트 페어 필드 호텔은 환경에 대한 배려를 이유로 '실내 청소의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 날을 이용하는 고객이 청소를 원하지 않는 경우 멤버쉬 포인트를 쌓아주는 구조입니다.

08. 단순히 잠만 자는 패턴

"As You Stay"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 오퍼헤프만은 옛날처럼 호텔에서 반드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낼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수박할 수 있는 객실의 수(즉 침대방)를 늘리는 것보다 편의 시설로 수영장과 헬스장을 증설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09. 현금 지불

미국 재무부 법령의 이야기이지만 비즈니스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지불로 현금을 요구하는 법률의 설명은 전혀 없습니다. 신용카드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신용카드는 이용객이 호텔에서 어떤 손해를 준 경우 카드 회사가 보증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멕시코 리조트 호텔 및 아시엔칸타다 리조트&스파는 이미 호텔내에서 캐시리스화를 도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