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땅에 시선을 두고 헤매는 10일간의 맨홀 투어

일상 생활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애정과 관심을 주는 독특한 시선이 오늘에는 각광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놓쳐버릴지 모르지만 맨홀은 주변 토지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곳입니다. 가까이 일본의 오키나와는 에이서, 시부야는 하치코가 그려져 있는 데요. 해외에서 'raub druckerin'의 독특한 시선에 따른 디자인이 화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모두 땅에 시선을 두고 헤매는 10일간의 맨홀 투어" 입니다.


▲독특한 시선이 '맨홀'에 꽂히다.

해외여행을 가면 어디든지 있는 '맨홀'을 눈여겨 본 사람은 그닥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소재에 영감을 디자인에 반영한 새롭고 독특한 방법이 해외에서 화제입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맨홀 뚜껑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티셔츠에 프린트가 되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맨홀 뚜껑의 디자인을 민무늬의 옷에 적용을 하는데요. 너무 잘 어울려서 놀라울 정도입니다.


언뜻봐도 훌륭한 디자인이 전사되는데요. 무슨 도구를 사용한 것이지 라고 의문이 들겠지만 매우 간단합니다. 

좋아하는 무늬에 잉크를 바른 후 옷이며 가방 등에 전사시키고 문질러준 후 떼어내면 끝입니다.


작업하는 모습인데요. 잉크와 물 그리고 롤러만 있으면 준비는 끝입니다. 

원하는 디자인의 맨홀 뚜껑에 잉크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잠깐의 시간을 들인 것 치고 멋진 프린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체스판 모양의 맨홀에 잉크를 바르고 전사시키면 멋진 유니크한 작품이 탄생합니다.


꼭 블랙잉크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잉크 색상을 달리해서 더 유니크한 작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바닥에 시선을 꽂습니다.

5월 18일에 베를린에서 포르투칼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맨홀 T셔츠를 만드는 목표 투어 이벤트를 개최하는데요. 상당한 거리가 있어 10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가하는 것이 어렵다면 여러 나라의 감각적인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Facebook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남들은 무시했던 소재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해외에 가면 바닥을 쳐다보는 사람이 눈에 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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